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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ta
카메라계의 이단아 시그마의 SD Quattro로 촬영한 야경사진입니다.시그마의 포베온 센서는 그 해상력이 어마무시합니다.그게 유일한 장점입니다. 나머지는 다른 카메라에 비해 아주 열악한 수준입니다.그중 가장 큰 단점으로 고ISO에서 노이즈가 많아 야경에 적합하지 않다고들 흔히들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삼각대만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사진을 취미로 하면 반드시 갖춰야할 악세사리가 삼각대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특히 요즘 나오는 카메라는 고화소의 카메라들이라 확대해보면 흔들린 사진들이 많습니다.흔들림에 안정적이라는 '1/초점거리'라는 공식도 옛말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마카오에 갔을때 SD Quattro와 삼각대 들고 갔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인데도 DSLR만큼 무겁습니다. 모두들 자는 시간에 삼각..
대만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인 지우펀입니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었던 장소입니다.버스를 타고 입구에 내리면 홍등 있는 곳 까지 양옆 거리는 먹을거 천지입니다.홍등까지 도착하기전에 이미 배가 부릅니다. 윗 동네 카페에서 차한잔 하면서 해가 지길 기다립니다.여행 할 때 제일 좋아 하는 것 중 하나가 그 동네 찻집에서 빈둥 거리는거라 이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점점 어두워 집니다.그런데 야경 촬영을 하러 왔는데 삼각대를 안가지고 왔네요. 외국이라고 과감하게 도촬을 해봅니다. 이미 저만큼 가 있네요 카메라가 느리니 도촬도 안됩니다. 드디어 홍등에 불이 켜지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밑그림이 된 카페도 예쁘게 변했습니다. 시그마는 기계적 성능이 극도로 후진 관계로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