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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ta
카메라계의 이단아 시그마의 SD Quattro로 촬영한 야경사진입니다.시그마의 포베온 센서는 그 해상력이 어마무시합니다.그게 유일한 장점입니다. 나머지는 다른 카메라에 비해 아주 열악한 수준입니다.그중 가장 큰 단점으로 고ISO에서 노이즈가 많아 야경에 적합하지 않다고들 흔히들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삼각대만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사진을 취미로 하면 반드시 갖춰야할 악세사리가 삼각대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특히 요즘 나오는 카메라는 고화소의 카메라들이라 확대해보면 흔들린 사진들이 많습니다.흔들림에 안정적이라는 '1/초점거리'라는 공식도 옛말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마카오에 갔을때 SD Quattro와 삼각대 들고 갔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인데도 DSLR만큼 무겁습니다. 모두들 자는 시간에 삼각..
이번 가족여행은 참 이런저런 해프닝이 많았습니다.비행기 연착에 핸드폰 분실 2번 등등영어 잘 안되는 현지인과 한국인 사이의 서툰 대화가 이루어낸 예상치 못한 결과 였습니다. ㅋ 이번엔 둘째가 호텔에 핸드폰 놓고 와서 가족들에겐 세나도 광장에서 놀고 있으라하고 저만 다시 호텔로 돌아갔습니다.마카오에서 택시만 타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카페 이나타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못만나고 (그래도 에그타르트는 먹었습니다. ^^)극적으로 세인트 폴 성당 앞에서 상봉했습니다. 마카오에도 세인트 폴 대성당이 있습니다.이산가족을 만나는게 이런 기분인가 봅니다. 비행기 시간 놓칠까봐 구경하는둥 마는둥 하고 출발했습니다.아쉬운 마카오 여행이었습니다. 세인트 폴 성당 뒷면을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못보고 돌아왔습니다. "언젠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