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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ta
한 골프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올해도 어김없이 송년회로 한해를 마감했습니다.회원 한분이 정말 정성어린 케익을 준비해 오셨네요. 행사 중 빛을 발하다 끝나고 집으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집에 들고 오니 먹는건줄 압니다. ㅋ (먹는건 아니라 장식용입니다.)집에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배치하고 오랜만에 플래시 꺼내 들고 케익 촬영을 했습니다. 번들렌즈라는게 있습니다.각 메이커들이 카메라를 판매하면서 끼워주는 렌즈라는 뜻이죠.그래서 저렴합니다. 성능도 그냥 그럭저럭 합니다. FE 28-70 OSS (f3.5-f5.6) 렌즈는 저렴하고, 예쁘고, 화질좋고, 가볍고, 손떨방까지 들어간...저한테는 50mm 1.8렌즈와 더불어 가장 많이 쓰는 렌즈중 하나입니다.어두운 렌즈이지만 플래시를 동반하면 무적의 렌즈..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을 이루는곳 두개의 강물이 만나는 곳이라 하여 양수리 우리말로는 두물머리입니다.서울사람들에겐 잠깐의 외출로 멋진 자연 환경을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출사 장소입니다.근처에 수종사도 있고 정약용 기념관도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아주 좋습니다.그래서 인지 각종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가깝다고 인기가 많아 주말에 오면 고즈넉한 자연의 풍경보다 명동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 가는 길입니다. 보이는 강이 남한강입니다. 무슨 영화인지 드라마 인지에 나왔다고 저런 포인트도 만들어 놨습니다. 왼쪽으로 큰섬이 보입니다. 항상 그렇지만 두물머리 올 때 마다 날씨는 도와 주질 않습니다.그나마 비는 안 와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