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ta

센과 치히로는 없었다 : 대만 지우펀 (九份) 본문

그리고 아주 먼 곳에 관한

센과 치히로는 없었다 : 대만 지우펀 (九份)

Posted by ikonta 2017. 11. 30. 02:04

대만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인 지우펀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었던 장소입니다.

버스를 타고 입구에 내리면 홍등 있는 곳 까지 양옆 거리는 먹을거 천지입니다.

홍등까지 도착하기전에 이미 배가 부릅니다.


지우펀


윗 동네 카페에서 차한잔 하면서 해가 지길 기다립니다.

여행 할 때 제일 좋아 하는 것 중 하나가 그 동네 찻집에서 빈둥 거리는거라 이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

해가 떨어지고 점점 어두워 집니다.

그런데 야경 촬영을 하러 왔는데 삼각대를 안가지고 왔네요.


지우펀


외국이라고 과감하게 도촬을 해봅니다. 이미 저만큼 가 있네요 카메라가 느리니 도촬도 안됩니다. 

드디어 홍등에 불이 켜지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밑그림이 된 카페도 예쁘게 변했습니다.

 

지우펀 홍등


시그마는 기계적 성능이 극도로 후진 관계로 ISO 200이상 올릴 수가 없습니다.

야경 촬영할때 삼각대가 없으면 문제가 됩니다.


벽에 기대서 난간에 기대서 별 짓을 다해서 촬영을 해봅니다.

그중 겨우 한두컷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건집니다. 맘에 썩 들진 않네요. 숙소에 두고온 삼각대가 원망스럽습니다.


지우펀 홍등


여기 저기 몸을 기대고 최대한 숨죽이고 찍어 봅니다. 그러다 보면 역시 한두장 건집니다. 구도를 신경쓸 여유는 없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우리나라 드라마 '온에어' 촬영지라고 써붙여 놨던데 그 드라마를 몰라서 패스합니다.


여기서도 역시 취두부를 파는곳이 많습니다. 며칠 있다 보니 냄새에 적응 할 만합니다.

아니 이젠 한번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눌님의 반대로 결국 먹지는 못했습니다.


막차 놓치고 노숙 할 뻔 했습니다.

여긴 1년내내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곳이라 조금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