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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ta
동네 마실을 돌아다니다 저수지 근처를 지나갑니다.이제 해가 막 넘어가려 합니다. 저무는 태양은 오늘도 수고한 사람들에게 마지막 한줄기 빛을 내려주고 떨어집니다.이젠 내일을 기약해야 할 시간이 옵니다. 낚시가 금지된 곳이라 낚시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호수 주변으로 들어가는길도없어 아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이면 동네에 이런 멋진 풍경들이 있는데 다른 멋진곳을 찾아 헤메고 다닙니다. ㅋ 조만간 일교차 심해지면 물안개가 장관을 이룰 것 같습니다. 그 때 쯔음 다시 한번 찾아 봐야 할 장소로 리스트에 올려 놓았습니다.게을러서 아침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가 관건이네요.
가까운 곳
2017. 11. 28.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