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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ta
"완벽함이란, 더 보탤 것이 남아 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라고 말한 '생텍쥐페리'의 말을 믿습니다. 나만의 시선을 가지기 위한 습작들 뒤집어 보고 삐딱하게 보고 또 삐딱하게 보기 깨진 유리창도 다시 봅니다. 촬영장소는 용마랜드의 눈 쌓인 계단 한쪽 구석 용마랜드 관리하시는 분은 색에 대한 센스가 있으신 분 같습니다. 페인트를 파스텔 톤으로 잘 꾸며 놓으셨네요.
단편적인 이야기들
2017. 12. 8. 00:21
사진이란 취미생활에 발을 들여 놓고 이것 저것 촬영하다 보면 더 이상 찍을 것들이 없습니다.아이들을 많이 찍었는데 이젠 컷다고 이것들이 카메라만 들이 대면 도망가 버립니다. 렌즈를 들이대도 당당히 맛서주는 자연/풍경사진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평소 주변에 보기 어려운 풍경들은 재미있는 소재가 됩니다.해외로 나가게 되면 모든 풍경들이 신선하게 다가 옵니다.그래서 신나게 촬영하고 지인들에게 보여주면 "이거 봤던 사진인데?"라는 평가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나보다 먼저 찍어간 선각자들이 있어 이미 똑같은 수천장의 이미지를 보게 됩니다.심지어 나보다 잘찍은 사진들이 태반입니다. 제주 앞바다에 있던 바위 한덩어리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지나 쳤는데 다음날 갈땐 눈에 밟힙니다. 마..
단편적인 이야기들
2017. 12. 6.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