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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적인 이야기들

48억원에 팔린 세상에서 가장 비싼 사진을 보며

Posted by ikonta 2017. 12. 15. 03:33

역사상 가장 비싼 사진작품은 안드레아 거스키(Andreas Gursky)가 촬영한 라인강 Ⅱ(Rhein Ⅱ)입니다.

몇년전 크리스트 경매에서 430만 달러(48억원)에 낙찰 되었습니다.

작업기간이 1년 반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 고민하는 시간만...


이 작품의 크기는 190×360 cm. 


안드레아 거스키 48억원


"아무도 보고있지 않는 라인강의 한장소가 날 매료시켰고 

1년6개월여의 고민끝에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작품을 통해서 우리가 한 건물이나 한장소에서 살고있다고 이해하는데서 머물지 않고,

우주속에서 가공할 속도로 움직이는 한 행성에 살고 있음을 인지하게 만들고 싶었다." 


-안드레아 거스키의 '라인강Ⅱ' 작품설명 중에서-


FACT 

'안드레아 거스키'의 사진엔 수평과 수직선상의 구도안에 사물이 배치되는 일관된 구도가 존재합니다.


사람들의 생각 / 평가

그는 그 수평과 수직적 요소를 강조하는 대형사진을 통한 시각적 구조안에 현대인의 규격화된 삶과 일상의 틀에 갇혀 타성에 젖은 현대인들의 모습을 냉정하고 관조적인 입장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초점 나간 사진을 하나만 촬영하면 실수지만 지속적으로 그런사진이 나오면... 

예술적 심미안을 가지고 필름안에 맺힌 허상을 표현했다라고 우기면 됩니다.


이런 상황에 힘을 얻어 제 사진 팔아봅니다


작업기간 1시간 6분 - 집에서 두물머리까지 소요시간

이 작품의 크기는 1200X800 pixel

가격은 저렴하게 48원 ㅋ


두물머리


P.S 다큐로 받아 들이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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