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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산 :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 본문

그리고 아주 먼 곳에 관한

반짝반짝 빛나는 산 :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

Posted by ikonta 2017. 12. 5. 04:03

와이키키 해변에서 놀다 보면 해변 끝자락에 멋진 산이 하나 보입니다.

다이아몬드 밖아 놓은 것 처럼 반짝여서 '다아아몬드 헤드'라고 부릅니다.

며칠을 눈을 부릅 뜨고 지켜 봤는데 그런 모습은 볼수 없었습니다. 그냥 분화구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감상하다 마지막날 한컷을 찍었습니다.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


"여길 올라가 보자구?"

식구들이 올라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결혼하기전 혼자서 여기 왔던적이 있었습니다.

여기 올라가려면 두시간 정도 걸어야 합니다. 게으른 몸이 불편한건 아주 오랬동안 기억합니다.


그래도 가장이라 아이들 소원 들어주러 올라갑니다.

거의 같은 속도로 두시간동안 일행인듯 따라온 '웨인 루니' 닮은 아일랜드 사람이 자기가 땀을 많이 흘려서 연신 미안하다고 합니다.

별걸 다 미안해 합니다. 

쿨하게 "I'm OK! Never mind" 화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때 생각 난 단어가 이것 밖에 없었네요. ㅋ


호놀룰루 풍경


정상에 올라서서 본 호놀룰루 방향입니다.

와이키키 해변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기는 합니다.


다이아몬드헤드 전망


옆에는 '하나우마 베이'로 가는길이 보입니다.

저 빨간색 등대가 참 이뻤는데 사진실력이 미천하여 이 정도 밖에 표현이 안됩니다.

바람이 참 시원합니다.


땀을 흘리고 나니 뭔가 해낸것 처럼 뿌듯합니다.

힘들게 올라 갔다 온 아이들에게 인공색소 막 뿌려 댄듯한 하와이언 빙수 하나씩 사줬습니다. 좋아 하는군요 ㅋ


올라갔다 와보니 역시 풍경은 산 밑에서 커피 한잔하며 편안하게 구경하는게 훨씬 멋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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